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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근로정신대 할머니 먼저 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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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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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근로정신대 할머니 먼저 품어”

이국언 대표‘시민 목소리 청해 듣는 날’서 미쓰비시 소송 소개

“광주시전국 최초 지원조례 제정…정신대 할머니 지원 앞장”

 

○ “광주는 전국 최초로 근로정신대 할머니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할머니들을 진심으로 품에 안았다.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이국언 상임대표를 초청해 ‘제25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표는 일본기업인 미쓰비시와의 소송 과정에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애환과 지원활동의 어려움열악한 상황 속에서 광주가 해온 일들을 소개했다.

 

○ 이 대표는 “‘나고야 소송지원회’는 30여 년간 주변의 부정적 시선과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할머니들을 도왔다”며 “양심적 일본인들을 보는 것이 민망해 시민모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 먼저 그는 “해방된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사회의 편견과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지 못해 90살이 다 된 할머니들이 숨어다니게 만든 국가와 정치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또 “할머니들이 어떻게 소송을 이어올 수 있었겠냐”고 반문하며 “할머니들은 국가가 아닌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들 덕분에 싸움을 이어 왔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 “반면광주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협상기금을 만들고서명에 참여하는 등 마음을 모아줬다”며 “광주시 역시 2012년 전국 최초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다른 지역 할머니들을 살펴왔다”고 언급했다.

 

○ 이어 “광주시는 할머니들을 지원해준 일본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주는 안도 먼저 제안했다”며 “명예시민증이 수여되는 것을 보며 그동안 짊어지고 있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았다”고 소회했다.

 

○ 이 대표는 “미쓰비시와의 싸움이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보상에 자존감을 잃어가며 싸우지는 않을 생각이며점차 승리의 서광이 보이고 있다”며 “이 싸움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면 역사의 수레바퀴를 광주가 같이 밀고 갔으면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

 

※ 별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