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 아카이브

"아이쿱은 발뺌 그만하고,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보도자료

                                        광주전남지부

보도자료

주소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688-4 3  전화 : 062-528-7596  전송 : 062-443-3982

날짜 : 2017년 11월 7()  담당 정유리 조직국장 (010-5306-8912) 이메일 : publicgj@naver.com

 

아이쿱은 발뺌 그만하고,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아이쿱생협구례자연드림파크와 무관하다 주장

직원상대로 명예훼손 고소고발 남발

 

지난 2017년 7월 12아이쿱 구례자연드림파크(이하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하여 구례자연드림파크지회(이하 ‘지회’)를 결성하였다. 2014년 4월에 처음 문을 연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아이쿱생협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 생산가공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51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지난 10월 23() 10시부터 국회에서 진행된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의 지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었다환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의원은 아이쿱생협 구례자연드림파크(이하 ‘자연드림파크’)의 부당노동행위산재은폐여성노동자 성추행 은폐문화누리카드 부정사용 용인 등을 꼬집었다그러나 아이쿱은 국정감사 질의가 끝나자마자해당 의원실에 ‘아이쿱과 구례클러스터는 연관이 없다’라며 아이쿱의 명예를 훼손했으니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청했다또한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에 공문을 보내 아이쿱의 명예훼손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청한 바 있으며직원들에게는 명예훼손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아이쿱은 생활협동조합으로 약25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고아이쿱생협의 조합원들이 출자하여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만들었다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아이쿱의 브랜드인 ‘자연드림’ 상품을 생산하고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쿱은 구례자연드림파크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실제로는 깊은 연관성이 있다.실제 구례자연드림파크 내에 입주해 있는 법인들의 직원 채용공고를 ‘아이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구례자연드림파크 내 모든 건물에는 ‘icoop 생협’의 로고가 박혀있다이뿐만 아니라 아이쿱 생협 연간보고서를 통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자랑스럽게 소개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서비스부문을 담당하는 법인 ㈜구례클러스터의 경우도 아이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구례클러스터 직원채용 공고를 하며실제 입사지원서에도 ‘아이쿱생협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서술하라’고도 되어있기도 하다또한 ㈜구례클러스터 및 입주 법인 소속 직원의 모든 임금휴가산재처리 등의 노무관리를 쿱푸드시스템(쿱푸드시스템의 지배회사는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임)의 직원이 담당해 왔다이러한 상황을 종합해보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포함한 파크 내 입주해 있는 법인들이 아이쿱생협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비춰질 뿐이다.

 

아이쿱생협의 구례자연드림파크에는 부당노동행위산재은폐임금체불여성노동자 성추행은폐문화누리카드 부정사용 용인 등 일련의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구례자연드림파크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를 만들었다고 강조하지만그 이면에는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례가 속속 발견되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이 허구임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국정감사에서 다뤄진 문제들은 아이쿱생협이 노동권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인해 발생된 일이며아이쿱생협은 이 문제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운운하며 책임성을 회피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