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 아카이브

국민의당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보도자료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2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김성주 전 의원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김성주 전 의원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내정은 문재인 정부의 최대 인사참사이자 인사적폐이다. 

가장 먼저 국민의 노후자금 600조 운영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게 가장 필요한 전문성이 없다는 점이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 운용을 총 책임지는 자리로서, 기금 운용액은 601조7000억원으로 일본(1383조원), 노르웨이(996조원) 연금기금에 이어 세계 3대 '큰손'이다. 특히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내외에서 모건스탠리, JP모건과 같은 금융그룹, 칼라일 그룹,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 등 전 세계 경제계를 주무르는 큰손들을 만난다.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인사를 내정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2009년 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설립된 이후 정치인 출신 이사장이 임용된 적이 없었다는 점은 국민연금 이사장 자리가 그만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는 반증이다.

인사적폐가 극심했던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만은 전문성을 매우 중시하였다.

두 번째는 김성주 내정자가 최근 공지영 작가와 전주지역내 전주평화주민사랑방, 전북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제기하고 있는 ‘봉침 여목사 사건’과 전주장애인시설 관련된 각종 의혹에 휩싸인 당사자라는 점이다.

공지영 작가 등 지역내 시민단체들은 김성주 내정자가 문제가 되고 있는 ‘봉침 여목사’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내정에 대해 공지영 작가가 “비전문가(국민연금 이사장직)를 중용한 것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다를 께 없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는 점도 주목할 일이다.

더욱 기가막힌 것은 최근 이러한 논란이 일자 김성주 내정자가 임명장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내일(7일) 강행하고 있다는 제보가 저희 국민의당에 접수되었다.

김성주 내정자는 무엇이 두려워 정식 임명장도 없는 상태에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그렇게 서두르는가?
 

2017년 11월 6일

국민의당 대변인 김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