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 아카이브

[전문]171129 윤장현 시장 시의회 시정연설

발표자료

          263회 제2차 정례회

          2017. 11. 29.()

 

 

 

2018년도 예산안 관련

          

 

 

 

 

 

 

 

 

 

GWANGJU CITY

 
 

사랑하는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이은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63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올해 주요 시정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광주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긴 어둠과 절망의 터널을 빠져나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을 꾸고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 주말마다 차가운 광장에 나가

시민들과 함께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자며

촛불을 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금년 5월 마침내 국민의 힘으로 새 정부가 세워졌고,

국가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고 단호하게 보여주는 대역사를 썼습니다.

 

또한 "국민이 늘 승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에는 반드시 승리 한다"는 진리가 옳았음을

전 세계가 목도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의 회복을 넘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민주사회의 이정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연초 저는 이 자리에서

미래 세대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살고 싶고 살만한 도시,

광주다운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올 한해도 저와 7천여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기회와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정국이 요동치면서 벚꽃 대선이 점쳐지던 지난 3,

‘응답하라 광주의 미래를’ 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각 정당 대선후보자에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광주시민에게 정서적인 호소와 지지만을 바라지 말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보여 달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지역현안 대부분이 대선 후보자 공약으로 채택되고

마침내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대거 반영되는 등

우리는 지금 광주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금년 10월 말 기준 우리시 고용률은 59.3%

전년동월 대비 1.1%p 상승했,

※ 취업자수는 75만 5천명으로 15천명이 증가

 

실업률은 전년동월 대비 0.5%p 하락한 2.5%

경제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실업자수는 2만명으로 4천명이 감소

 

광주오월은 오욕과 설움의 세월을 꿋꿋이 견디고

이제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518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은 후에도

왜곡과 폄훼에 맞서 끊임없이 진상규명을 외쳤던 세월은

또 다른 항쟁의 연속이었고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당한 광주를 위해서 시민과 함께

518역사 교과서 왜곡헬기 기총사격 진실규명 등에 맞서 

차분히 준비해 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재인 정부로부터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게재, 518진실규명,

옛 전남도청 원형보존은 물론,

역사왜곡과 폄훼방지를 위한 특별법 개정까지

우리의 오랜 바람에 대한 답을 이끌어 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518 특별법의 연내 통과와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지 현장 발굴 등도 빈틈없이 추진

광주의 한이 꿈으로 승화될 수 있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 부르고 있는

역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디지털 혁명과 제조업의 연결을 넘어

모든 산업에 혁명적인 수준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제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3년 전 이런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친환경자동차에너지신산업문화콘텐츠융합 등

3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들 대부분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채택되었고

중앙부처도 관심 표명과 협조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영국 등

4차 산업혁명 선진도시의 사례를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내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인공지능사물인터넷로봇빅데이터 등에 기반을 둔

미래형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함으로써

광주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도시철도 2호선 착공수영대회 준비는 물론

일자리가 늘어 시민들 살림살이가 넉넉해 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내년도 우리시 예산 총규모는 4조 5,135억 원입니다,

그렇지만 특 ․ 광역시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고

경제구조는 취약한 반면,

 

지역의 복지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어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시의회 심의를 통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예산안으로 확정되기를 바라면서,

 

올해 우리시가 거두어 왔던 성과와 함께

내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시책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차산업 혁명에 기반 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노동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써

새 정부도 앞장서 국가정책으로 채택하였습니다.

 

먼저지난 6월 노‧사시민사회단체여성계 등

22개 주체가 한데 모여 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인 4대 기초협약에 동의한데 이어,

 

민주노총한국노총 양대 노총도

광주형 일자리에 협력키로 힘을 보태는 등

큰 틀의 합의도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국회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께서

광주형 일자리 홍보대사를 선뜻 수락해 주시고

완성차기업 광주유치 협조에 대한 약속도 주신 바 있,

 

 

이제 광주형 일자리는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받으며

노동자의 권익과 자존을 지키는 일임은 물론,

노사관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면서

광주만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걸어보지 않았던 길이지만

우리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새로운 노사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노동시간 단축 등 4대 원칙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광주형 일자리 시범단지를 빛그린산단에 조성해

친환경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는 물론,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 추진하겠습니다.

 

이밖에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공감대 확산은 물론,

내년 상반기에 일자리 모델 인증기준안을 만들어

실천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올 상반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에너지문화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최근 실시한 2차 특강에는 대상을 시민․학생까지 넓히고

특강분야도 인공지능부터 비즈니스까지 다양화시켜

시민 요구를 반영하고 역량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가 들어서게 될

123만평 규모의 빛그린산단 조성도 속도를 높여

오는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수소차(15)와 전기차(27)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직접 차량성능과 쾌적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도 전기차 민간보급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자동차의 대중화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친환경차 전장부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부품개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3차원 공간탐지 기술인 라이다 상용화 기술을

자동차로봇드론 등 핵심산업과 융합해

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친환경자동차 국제인증기준을 맞출 수 있는

안전연구원 설립과 스마트카 부품개발에 따른

검증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실증센터 설립과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게 될

지능형 고부가가치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최근‘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으며,

 

에너지밸리 전초기지가 될

도시첨단 국가산단이 지난해 착공된데 이어,

지방산단 GB해제도 4개월을 단축시킴으로써

에너지 기업들의 관심을 끌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LS산전㈜효성과 같은 굴지의 에너지 기업 등

지금까지 총 6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앞으로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착공을 시작으로

전력변환연구시험 인증 등 본격적인 스마트에너지시티로

나가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나아가에너지변환 및 저장용 소재 부품산업과

차세대 DC 전기전자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가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창조콘텐츠 제작지원센터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플라자 등 두 축으로 구성되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문화융합형 플랫폼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광주가 아시아 문화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첨단융합콘텐츠 제작 유통망을 확충해 나가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선순환 문화콘텐츠 발굴․연구기관인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100대 명품기업 선정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별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과

원스톱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광주,

청년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정치든 행정이든 우리 기성세대들의 책무는

결국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넉넉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일입니다.

 

민선 6기는 시정의 중심을 청년에 놓고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누리과정 예산에서부터

최근고교 2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한 것도

이런 일들의 연속선상에서 내린

대승적 결단이었습니다.

 

금년 한해도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396억 원의 예산을 대폭 투입한 결과,

31개 사업, 2,70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청년정책 우선순위는 청년들과 대화를 통해 선정했으며,

올해 처음 시작한 청년드림사업은

미취업 청년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어

참여자 280명 중 36명이 정규직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고,

 

전국 최초로 실시한 구직청년 교통카드는

사회 초년생의 자립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 만19~29세 미취업 청년 812총 3억원을 교통카드방식으로 지급

 

우수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창업자금정책인

청년창업펀드(100), 창업특례보증제도(250)를 시행하

청년창업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한 단계 도약시킴으로

청년창업회사들이 직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총 15만 여명이 참여한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 나서고

축제기획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내년에도 청년부채청년주택 등 경제적 짐을 덜어주는 일에서부

청년창업펀드청년창업특례보증 수혜기업을 늘려

청년 취․창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서

제 목소리를 내며 어깨 펴고 당당히 살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역이 먼저 앞장서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77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

올해도 33명을 추가 전환시킴으로써

올 연말이면 총 805명의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됩니다.

 

정부도 비정규직 제로화 선언 등 의지를 밝히고 있어

정부차원의 고용개선 정책과 연계하여

불합리한 고용 관행을 바로잡아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을 끝까지 귀담아 듣고

한 사람도 놓치고 가는 일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여 행정에 반영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최근에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개소하는 등

광주다움이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했고,

 

노랑호루라기행복한 목수마을분쟁해결센터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했습니.

 

내년에도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노인 사회활동 및 돌봄 서비스를 확충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늘려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노인과 장애인의 안정된 삶을 지켜드리겠습니다.

 

행정의 최우선 순위는 ‘사람’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휴먼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에게 묻고 들어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여수 수산시장 사례를 교훈삼아

재래시장 주변의 불량 공중선과 전기배선 등

 

노후화되고 위험한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여

화재예방과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지난 경주 지진에 이어,

최근 포항에서도 큰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지진태풍원전 등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시

단계별 시민행동 요령 등 매뉴얼을 구체화시키고

훈련도 실제처럼 시행하겠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빛고을안전체험관’을 건립하여

자연재해 가상체험 등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서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의 지진정책과 연계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지진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위험요소를

연차적으로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부터 한빛원전과 핫라인을 설치하고

도심 전광판에 방사선량 수치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를 가동,

실천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탄소은행제 확대친환경자동차 육성 보급 등

환경정책에 대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안정성공정성효율성 등 3대 원칙을 견지하면서

시민전문가와 오랜 숙의과정을 거쳐 차량형식을 결정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우선시공구간(운천저수지~월드컵경기장)

대한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5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안전하고 빈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코레일과 주차장 운영권 협상을 원만히 해결해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공사를 내년 초 착공하고

투자선도지구 개발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신규택지개발 등 변화된 도시․교통상황에 맞춰서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여

시민교통 편의를 증진시켰고,

 

초등학교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의 시설물 등을 전면 교체하여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로 시민생활에 활력을 키우고

생태와 풍경이 있는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화전당이 멋진 건축물로는 손색이 없지만

킬러 콘텐츠가 부족해 문화발전소로서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창조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비록 국립이지만 정부에만 의지하지 않고

우리가 먼저 나서서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토요일은 광주가 좋아’ 라는 구호 아래

4월부터 매주 전당주변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을 열었고,

6월에는 문화전당과 함께 국제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아울러대인 예술야시장과 예술의 거리는

연 인원 37만여 명이 다녀가는 예술투어 명소가 됐고,

양림동과 동명동 카페거리까지 푸른 길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정권소외되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7대 문화권 사업을 5대 문화권으로 재편하는 방안 등

정부와도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화전당장 선임문제 등도 곧 해결될 것으로 보여

아시아 문화발전소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기대하며,

 

헬기 총탄흔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전일빌딩을

518의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하여

)전남도청과 함께 518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상무소각장 폐쇄에 따른 부지에는 복합커뮤니티 타운을 건립해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이 어우러진

편리한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미래들(Futures)’ 이라는 주제로 열린 디자인비엔날레가

4차산업혁명 시대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막을 내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 광주비엔날레도 시대상과 다양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2019년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수영대회의 총사업비가

1,697억 원으로 확정되고대회기도 인수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4년간 정부 의지 부족으로 총사업비 확정이 늦어져

대회 준비기간이 매우 촉박한 상황이지만,

 

U대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편의시설 정비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붐 조성 등

저비용 고효율의 명품대회로 준비하겠습니다.

 

그 동안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던

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용수익 추가협약 문제도

기아 야구단이 사회공헌금으로 30억 원을

출연하기로 하면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무등 야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축구전용구장을 조성하여

시민건강과 생활체육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오는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도시의 허파와 같은 공원 기능을 최대화 하면서

공공성 확보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일몰제는 국가적인 의제이기도 한 문제여서

우리시 대표공원인 중앙중외일곡공원을

국가공원으로 지정해 줄 것과 공원조성 비용의 국가지원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숙원 사업인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과 관련하여

재원 확보 방안을 담은 ‘국방·군사시설 이전 특별회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해 이전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도 주관부서 신설조례제정 등

법적 행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 만큼,

전남과 지혜를 모아 상생으로 풀어 가겠습니다.

 

내년 4월 무등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인증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열고

공간공학적 재생이 아닌 광주공동체 전체를 안을 수 있는

사람중심 도시재생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국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15개 사업을 신청해 놓고 있어,

보다 많은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정부 협의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역간 국가간 경계를 넘어 소통과 연대,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열린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전남과는 대선공약과제 발굴을 함께 진행하여

에너지밸리 조성 등 상생공약 3건을 반영시켰고,

 

대구와는 달빛동맹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대선공약에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공동 제안함으로써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주에 인접한 5개 시군구와는

생활권행정협의회를 꾸려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지역의 공동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내년은 전라도 탄생 천년이 되는 해로

전남전북과 함께 ‘전라도 천년사업’을 추진하여

호남권의 상생과 화합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인간 존엄의 가치 실현을 지역 안에만 두지 않고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 속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4년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설치에 이어

올 2월에는 네팔에 광주진료소 2호를 개소하여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확산시켜 가고 있습니다.  

 

사드배치로 중국과 경색된 상황에서도

차이나 프렌들리 정책광주칭화포럼 등을 개최했던 만큼,

 

내년에는 상하이사무소와 광주차이나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제 문화 교류를 추진하여

대한민국 중국교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시민에게 묻고 직접 들어서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매주 ‘시민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토론협업과 협치로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고,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한 자치공동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바람이

행정과 사회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시민참여가 활발해 지면서 4년 전만 해도

200여개에 불과했던 마을공동체가 600여개로 늘어났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5기존의 ‘시민의 날 행사’를

시민총회시민정치페스티벌정책박람회 형태로 바꿔

시민참여형 직접민주주의 모델을 선제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특히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비롯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추진을 선언한 만큼,

 

우리 실정에 맞는 지방분권 추진을 위해

‘지방분권준비단’을 구성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앞서 말씀드린 여러 시책사업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예산 총규모는 4조 5,135억 원으로

2017년도 당초예산 4조 398억 원에 비해

4,737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일반회계는 3조 6,692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8,443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세계경제 회복세와 민간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지방소득세 및 취득세 등이 증가하여

금년보다 1,488억 원이 늘어난 1조 4,622억 원이고, 

 

세외수입은 제2남도학숙 건립 완료에 따른

부담금 수입 등 감소로 금년보다

67억 원이 감소한 812억 원입니다.

 

지방교부세는 935억 원이 증가한 7,510억 원,

국고보조금은 사회복지비 등

1,207억 원이 증가한 1조 1,158억 원입니다.

 

세출규모는 금년보다 4,737억원이 증가하였으나.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시비부담과

법정․의무적 경비 지출 증가 등으로

주요 역점사업의 재원 배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요 역점시책별 예산편성 내역을 말씀드리면,

 

청년여성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장애인 활동지원에 따른 사회안전망 구축,

친환경자동차로봇가전산업에너지신산업 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분야에 총 3,632억 원을 배분하였습니다.

 

영육아 보육료아동수당기초연금생계급여,

의료급여기금 전출금노인 및 장애인활동 지원 등

맞춤형복지 분야에 총 1조 1,327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광주프린지페스티벌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 등 문화콘텐츠융합 산업과

 

전일빌딩 복합문화센터 및 관광자원화 사업,

남도관광 홍보마케팅센터 조성한국학호남진흥원 설립 등

문화도시 조성 분야에 총 1,22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아울러청년정책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재난안전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민생안정 분야에 266억 원,

 

자치구 재정분권 강화를 위하여 위임사무에 대한

지원율을 지속적으로 상향조정하고 있으며,

조정교부금 등 3,733억 원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교육청특별회계로

법정전출금학교무상급식비 지원 등 비법정전출금과

학교용지매입비 2,952억 원이 전출됩니다.

 

보다 상세한 예산편성 내역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은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내년은 새 정부가 향후 5년을 본격 시작하는 해로

어느 도시가 주도권을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의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시 정책의 많은 부분이 정부와 맥을 같이하고 있어

이처럼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그 동안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추진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며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으며,

 

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충분히 설명 드리고

어려움이 생기면 지체 없이 지혜와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길 바라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도

보람과 영광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11. 29.

 

광주광역시장  윤 장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