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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유해 발견 은폐한 해수부 규탄진상 제대로 밝혀서 은폐 관련자들 엄중 처벌하라

보도자료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 발견 은폐한 해수부 규탄
진상 제대로 밝혀서 은폐 관련자들 엄중 처벌하라!


청/년/학/생/기/자/회/견

사후보도요청서
 
수     신 :
 귀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사진부 등
제     목 :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 발견 은폐 관련자 엄중 처벌 촉구 청년 학생 기자회견
일     시 :
 2017. 11. 27 (월) 오전 10시
장     소 :
 광화문 세월호 광장 앞
주     최 :
 416대학생연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대학생겨레하나,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건국대 학생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고대인 모임,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립대인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연세인의 모임 :: 매듭, 세월호를 기억하는 인하인 모임,
 전국학생행진, 진보대학생넷, 청년민중당
담     당 :
 김무석 (010. 8308. 2177)
 
 

최근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과 같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 왜곡한 책임자이자 적폐 세력들이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는지, 너무나 역겹기 그지없다. 박근혜 퇴진 촛불 운동의 일부였던 우리 청년 학생들은 이런 자들의 역겨운 위선에 속지 않는다.

그러나 ‘촛불 정부’라는 문재인 정부에서 미수습자 유해 발견 은폐와 같은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는 것 또한 우리는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건을 하급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 정도로 취급해선 안 될 것이다. 정부는 이 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규명하고, 연관된 모든 관련자들을 조사하여 처벌하라! 

- 기자회견문 중

1. 진실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오늘 오전 10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 발견 은폐 관련자 엄중 처벌 촉구 청년 학생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사후 보도요청 드립니다.
 
3. 416대학생연대 대표 장은하 씨 발언
"5명의 미수습자 가족들이 지난 18일 합동 추모식을 치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수부가 고의적으로 유골 발견 사실을 은폐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에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
사실상 이번 은폐는 예정된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 김현태와 이철조는 박근혜 정권 때부터 세월호 인양 지연, 미수습자 유실 방지망 부실 조치, 세월호 선체 훼손 등 조사 방해와 진실 은폐의 주범이었다.
정부 당국은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어떠한 사실도 은폐될 수 없게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세월호 참사 진실 은폐 세력들을 모조리 해임해야 할 것이다.“
 
4. 진보대학생넷 박종진 씨 발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도대체 무엇이 바뀌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노력이 정권을 바꾼 큰 동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야 하는 현실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유가족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우리 청년학생들은 요구한다."
 
5.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립대인 모임 신정 씨 발언
"촛불 운동의 수혜를 입고 스스로를 "촛불 정부"라 부르는 문재인 정부에서 이러한 유골 은폐가 벌어진 것은, 세월호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했던 당선 직후의 약속이 민망할 정도다.
적폐 세력의 일부인 수습본부 현장 간부들의 은폐 보고를 받고도,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언론에 알려지기까지 사실상 아무 조처도 취하지 않았다. 김영춘 장관도 은폐 행위의 한 고리임은 명백하고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김영춘 장관 해임 요구는 너무나 정당하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고위직으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을 솎아내 처벌해야 한다."
 
6. 우리 청년 학생들은 보수 정당들이 이 사건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문재인 정부가 하루 빨리 관련자들의 책임을 명명백백히 밝혀 엄중 처벌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에 가담한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해수부와 해경 내에 남아 있는 세월호 책임자들을 이 김에 모두 조사해 처벌하라고 요구합니다.
 
7. 위와 같은 요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니 많은 보도 바랍니다.
 
** 별첨1: 사진
*** 별첨2: 기자회견문


● 별첨1 : 기자회견 사진
● 별첨2 : 기자회견문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 발견 은폐한 해수부-
진상 제대로 밝혀서 은폐 관련자들 엄중 처벌하라
 
해수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유해로 추청되는 뼈를 발견하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뼈가 추가로 발견된 것도 모르고 찾지 못한 자식을 가슴에 묻으며 고통스러운 장례식을 치러야 했던 미수습자 가족들의 심정은 감히 상상하기도 힘들 것이다.
해수부가 이런 짓을 저지른 데에는 장례식을 끝으로 목포에서의 수습 및 수색 작업을 하루 빨리 정리하려던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박근혜 퇴진을 낳은 중대한 사안 중 하나임에도 해수부 관료들은 여전히 사태 은폐, 축소에 급급한 것이다.
해양수산부 감사관실이 해당 사건을 1차 조사한 결과, 해수부 현장수습본부 부본부장 김현태가 지난 17일 유해를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습본부 본부장 이철조와 사전 협의해 담당 공무원에게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세월호 선체조사위 조사관에게 알리지 말라고 지시한 것이 밝혀졌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사실을 안 뒤 즉각 징계와 공개 사과에 나서지 않은 점도 유감스럽다.
정부는 이 사건의 전말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철조 선체수습본부장, 김현태 부본부장, 김철홍 수습과장 등 이미 드러난 이들을 포함하여 이 은폐 사태에 연관된 모든 관련자들을 조사하여 처벌해야 할 것이며 다시는 세월호와 관련된 어떠한 사실도 은폐될 수 없게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임기 동안 보여 준 모습은 제1의 청산 대상이라고 말해 온 '세월호 적폐' 해결에 과연 얼마나 진정성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부활한 해경의 고위직에 고명석, 여인태 등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을 앉히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건을 하급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 정도로 취급해선 안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사건에 가담한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해수부와 해경 내에 남아 있는 세월호 책임자들을 이 김에 모두 조사해 처벌하는 일에 착수해야 한다.
최근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과 같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 왜곡한 책임자이자 적폐 세력들이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는지, 너무나 역겹기 그지없다. 박근혜 퇴진 촛불 운동의 일부였던 우리 청년 학생들은 이런 자들의 역겨운 위선에 속지 않는다.
그러나 '촛불 정부'라는 문재인 정부에서 미수습자 유해 발견 은폐와 같은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는 것 또한 우리는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세월호 세대라 불릴 정도로 세월호 참사에 아파해 왔던 우리 청년 학생들은 이번 일처럼 세월호 문제를 단지 골칫거리로 여기는 모든 자들과 아직도 정부나 국가 기관 내에 남아 있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들이 모두 처벌되는 그날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다.
 
2017년 11월 27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