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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 광주고려인마을 찾아 피부과 무료진료 실시

보도자료
[나눔방송]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 광주고려인마을 찾아 피부과 무료진료 실시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지난 19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고려인마을어린이집에서 관내 고려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날 진료에는 광주에 정착 새롭게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 100여명이 찾아와 피부과 진료를 받았다. 

특히 이날 피부과 무료진료는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느라 시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피부질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만성 피부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피부과 진료는 물론 투약, 무좀연고 등을 배분해 진료소를 찾은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에 큰 기쁨을 주었다. 

이날 진료를 받은 고려인마을 주민 김나탈리야(여, 45세)씨는 "지난 2015년 국내 귀환 후 눈만 뜨면 새벽부터 일용직으로 농촌일을 하다보니 손과 발에 무좀과 습진 등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병원에 갈 기회가 없어 고통을 참고 있었다" 며 "고려인마을을 찾아와 따뜻한 진료를 베풀고 약을 주신 의료진이 있어 이제 안심이 된다" 고 말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따뜻한 관심으로 고려인마을을 찾아와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해 준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