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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포항 활성단층대 위에 신규 댐 짓는다고?

보도자료

[전국신규댐백지화대책위원회 보도자료]


기자회견문, 기자회견사진 첨부

지리산생명연대 김휘근사무국장 010-2787-6201 / info@myjirisan.org

환경운동연합 물순환팀 안숙희 활동가 010-2732-7844 / sookhee@kfem.or.kr 



 

국토부가 포항 활성단층대 위에 신규 댐 짓는다고?

전국신규댐백지화대책위원회댐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열어

 

 환경단체 모임인 전국신규댐백지화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이 발생한 포항을 비롯해 울산강진 등에서 추진되는 신규 댐 건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전국신규댐백지화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댐 사전검토협의회는 국토교통부 댐 희망지 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신규 댐 계획 중 세 곳에 대한 권고안을 22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모두 위험하거나 불필요한 댐"이라고 지적했다.

 

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포항에서 신청한 항사댐은 계획대로라면 포항시 오천읍 오어지 상류에 위치하는데활성단층인 양산단층과 직각으로 놓이게 된다"면서 "댐 사전검토협의회는 이런 근본적 문제점을 일찌감치 지적하고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몇 가지만 보완해 서류를 내면 승인 가능성이 있다는 검토를 진행했다.“고 비판했다.

 

 김휘근 지리산생명연대 사무국장은 강진군이 신청한 홈골댐에 대해 하멜 기념관 내에 있는 네덜란드식 수로에 물을 흘려보내기 위해 추진되는 전형적인 지역개발 댐이라고 언급했으며울진군이 신청한 길곡댐에 대해서는 울진군이 댐 건설의 목적이라고 말하는 50가구가 극한 가뭄시 이용할 농업용수 때문이라면 335억 원을 들여 댐을 짓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댐 사전검토협의회는 댐 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권고안을 제출하는 협의 기구로 수자원환경경제 등 여러 분야 전문가와 NGO 등으로 구성됐다이번에 검토 대상이 된 댐들은 댐건설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댐건설을 신청하는 댐희망지공모제를 통해 모집됐으며이 세 개 댐에 소요되는 예산은 포항 항사댐 807억 원강진 홈골댐 675억 원울진 길곡댐 335억 원이다.

 

2017년 11월 21

전국신규댐백지화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