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 아카이브

세월호 1313일, 광주도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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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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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313, 광주도 함께 울었다

- 80년 국가폭력 상처 입은 광주 동병상련의 고통 함께 해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 상주모임’ 자발적 결성

- 1000일 순례길․진실규명 촉구 등 활동 통해 가족들 위로

‘오월 어머니집’ 회원들 희생자 가족들과 동병상련 고통 나눠

윤 시장, 18일 목포신항 찾아 미수습자 마지막 여정 함께 해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18일 목포 신항을 떠났다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16일 이래 1313일만이다.

 

○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목포 신항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숙소를 찾아 위로하고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 지난 1313일간 광주 공동체는 희생자 및 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울고분노하고진실규명을 촉구하며 그들의 비통함과 단장의 슬픔을 곁에서 보듬었다.

 

○ 특히 80년 5월 잔인한 국가폭력에 깊은 상처를 입었던 광주라서 이들 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더욱 절실히 헤아릴 수 있었다.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광주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 상주모임’을 만들어 슬픔을 나누고 진실규명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 이들은 거리에서 피켓을 들었고 1000일 순례길을 걸었다.

 

○ 마당극 배우인 지정남씨는 지난 420일 진행된 광주시의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나와 “세월호 유가족 옆에서 그분들이 다른 걱정없이 마음껏 울 수 있게 살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 그는 “3년 동안 유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보고 ‘광주는 지치지도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속을 알기 때문이고우리에게는 항상 불의에 저항하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사회적 유전자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 역시 시민상주모임에 함께 해온 박춘애 교사도 “타인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줄 아는 광주시민들을 보면서 광주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고 시민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어머니 모임인 ‘오월 어머니집’ 회원 40여명은 지난 2014년 512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를 방문해 위로했다.

 

○ 회원들은 가족들에게 “34년 전 이맘때가 생각나서 지나칠 수 없었다가족을 잃은 아픔을 잘 안다가슴이 아프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 오월 어머니들은 이후에도 진도 팽목항에서혹은 광주에서그리고 서울에서 이들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눴다.

 

○ 광주시도 희생자 추모 및 합동분향소 운영진실규명 촉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했다.

 

○ 참사 1주기를 맞아 지난 2015년 413일부터 19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시청 1층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했다.    

 

○ 윤장현 시장은 1주기 추모성명을 발표하고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촉구했다.

 

○ 시는 또 지난 41일로 예정됐던 프린지페스티벌을 세월호 아픔과 진실규명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422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 411일에는 윤 시장이 목포신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미수습자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의 상식이고 원칙이다”면서 “국가폭력으로부터 가족을 잃은 아픔이 어떤 것인지 잘 아는 광주시민들이기에 단 한명도 실종자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